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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방법에 관한거라면 구글링 하시면 더 자세한방법이 나와있어요~

제가 하는 방법은 그냥 이런방법도 있구나 생각하시면서 읽으시면 될거에요! ㅎㅎ


우선 못 쓰게된 노트북 모니터가 필요해요!

저는 예전에 수리 의뢰를 맡았던 노트북사용자가 그냥 데스크탑으로 사겠다고 해서,

제가 견적을 뽑아주면서 그 노트북을 견적비로 받았었죠!


근데 제가 소프트웨어든 하드웨어든 분해를 좋아하다보니,

까서 이것저것 보다가 재조립하기 귀찮아서 그대로 쓰면서, 쇼트가 나는 바람에..

살릴수있는 부품들만 싹빼서 쟁여뒀었죠


아, 그리고 미리 말씀드리지만 제 글은 그리 친절하지 않습니다 ㅋㅋ

(생각의 흐름대로 포스팅하는 수준..)

궁금하신게 있다면 구글링을, 그리고 구글링을 했음에도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제가 그때는 친절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닼ㅋ



[방법] 1. 우선 필요한 공구들을 바닥에 엎고 난장판을 만듭니다.

디테일하게 설명하자면, 가위, 하드보드지, 시트지, 자, 칼 정도?

아, 그리고 구멍을 뚫어야해서 송곳이나, 있다면 전동드릴도!


그전에 모니터를 저는 미리 분해를 해둔 상황이라 딱히 사진을 넘겨 찍었던거 같네요 ㄲㄲ..



[방법] 2. 우선 기판은 알리익스프레스나 Qoo10(꿀팁을 주자면, 한국 쇼핑몰들은 비쌈..

되도록 외국 사이트에서 구매하세요 똑!!!같은건데 운송비 다 포함 외국이 훨씬쌈 헬조선..

그리고, 모니터와 기판이 서로 맞는걸 써야합니닷~ 핀모양이 안맞아서 안들어가거나 호환이 안될 수 있음! 궁금한건 댓글로!)


그리고 저는 모니터와 기판을 시트지로 마감한 하드보드지를 가지고 감싸줬어요.

(쇼트에 대한 충격이 있다보니..)

한쪽 면을 뚫어줬습니다.


[방법] 3. 그리고 기판이 하드보드지에 떨어지지 않게 집에 뒹굴던 나사들로 조여줍니다!

이제 기판과 모니터를 연결해줄 부분을 글루건으로 붙일 준비!


좌악 붙여주시고, 모니터와 기판 커넥터 케이블을 똭 연결



모니터도 하드보드지와 떨어지지 않게 글루건처리

(아이코스 너 왜 나와 있니..)





[방법] 4. 그리고 일단 임시로쓸 지지대를 맘대로 만들어줘요

저는 이동하기 편하게 거치대식으로 만들었습니다.


나무젓가락과 투썸플레이스에서 사먹었던 마카롱 통을 이용!



뒷면에는 나무젓가락을 3등분으로 잘라서 힘을 받쳐줄 수 있게 연장했죠




이제 모니터를 뙇 얹히기만하면!! 요롷게!!



현재 이거 작업한지 2달이 지났고, 사용하는데 아주 쌩썡하게 잘돌아갑니다!

물론 전기세도 아낄 수 있구요.


조만간 계속 써보다가, 보조배터리를 활용해서, 220V를 꽂지 않고도 충전된 보조배터리혹은 안쓰는 배터리를 가지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작해 볼 생각입니다


저는 더블모니터 식으로 해서 쓰고 있네요.


모니터가 하나 더 남아 있어서, 나중에 모니터 위에 더 달아

작업하기에 좋게, 더블도 아닌, 트리플 모니터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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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꼬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저에게 그동안 많은일들이 있어서 블로그뿐만 신경을 못쓴게 아니라 직장까지 이직하게 되는 시기였답니다..ㅠㅠ


무튼 개인적인 사정은 넘어가고!


오늘은 DIY (Do It Your Self)를 해볼거에요!!


두잇 유얼 셀프~




무엇을 할것이냐!


짝퉁샤오미 보조배터리 내부 셀(이것도 가짜일듯 싶..)들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안쓰는 스마트폰 배터리를 결합해서,

새로운 보조배터리를 탄생시킬겁니다!


+가능하다면 어떤사이즈이건 간에 안쓰는배터리를 전부 수용할 수 있게,

단자부분을 왔다 갔다 할 수 있게 만들어 볼겁니다.


위험할지 안할지는 전기전공이 아니라 내몫이 아님

내가 살아 있다는건 성공했다는 거겠지..


다른 분들은 보면 충방전 회로보드를 직접 사시던데, 저희는

나쁜 짝퉁의 단자를 사용할것입니닷!


예전에 핸드폰 개통때 받았던 샤오미보조배터리..

이놈이 짝퉁입니다.



안의 내용물은 더 처참하기 그지 없더군요.


와우..뭐없음.

죄다 싸구려..


보자마자 스팟용접되어있는 리본을 사진처럼 손으로 잡아 뜯었습니다..

용접된걸 손으로 뜯다니..

힘 좀 좋아진 듯


그리고 그와함께 짝퉁 내부에 셀이 4개가 들어가있었는데

사진에는 3개밖에 없죠?



넴..하나는 핑크색이길래 뭘까 하다가,


갑자기 느낌이 쌔해서 흔들어 보았습니다.













네.

예상처럼 모래가 들어있었습니다.


바로 분노조절안돼서 집 마당에다 던져 버림.


그래서 사진에는 안나옴요..ㅋㅋ





자 그럼 남은 3개의 리튬이온? 셀을 어쩔까하다


전압을 재봣더니 전압계가 움직이질않네요

걍..완전방전되어서 못쓰게 된듯..?


여러분도 짝퉁은 쓰지마세요..

위험해요..

납땜되어있는 상태가 영 옳지 못합니다.




두둥! 등장했습니다.


공짜인듯 공짜아닌

군 제대하고, 집에와서 새폰 개통해야지 눈누난나 하는데


아버지가 이거써라! 하면서 주신...LG G Stylo..

화면도 크고 성능도 다 좋지만 용량이 16G 였나..무튼 어플하나 깔면 하나 지워야했던 비운의 핸드폰

..그녀석이


제가 밤에 잠이 안와서 야밤에 운동하는데

그 옆에 쓰레기불법투기장이 있었던 것임.

아무생각없이 몸풀고 들어갈까 하면서 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 하는 찰나


바퀴벌레 두마리가 쓰레기더미에서 빛을 받고 제 몸에 날아 왔어요..

전 깜짝놀라서 손으로 줘팼는데

깜빡 제 손에서 폰을 놓침.


반사적으로 잡아야해!! 하면서

발로 뻥!..

산산히 부서졌습니다.


그래도 배터리 이거 하나는 살아있어서 다행..




아무튼 저 셀들은 다 폐건전지함에 투척할 것이고,


보드와 배터리를 연결해보겠습니다!


우선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장착할 배터리를 보면 4개의 단자가 있습니다.


알아보니 

+,-단자, D단자, NFC단자?

뭐 이렇게 있다네요.

정확한건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친절하게 배터리 아래 부분에 +, - 부분이 어딘지 쓰여있습니다.


자, 다른 부분에 혹시라도 쇼트가 날 수 있으니 전열테이프로 감아주고, 테스트를 시행합니다.


테스트를 위해 +단자에 리본을 올리고 절연테이프로 감았습니다.





실패. 제대로 접지가 안되어서 바로 방법을 바꿈.




전선이 얇아서 펜치나 다른 도구들 보다는

칼이 제격일거 같아 칼로 과감히 납땜 부분을 제거!



자, 이번엔 아주 살살 피복을 칼로 벗겨 냅니다.






완성! 워우 생각보다 잘벗겨지네요.





자, 그리고 그대로 절연테이프로 각각 고정 시키고, 배터리와 연결 해줍니다.


뭐, 이미 기판부분에는 납땜이 되어 있어서 따로 건드실 필요는 없지만



검은색선은 -

붉은선은 +입니다.



그래도 짝퉁이다보니 혹시나 싶어 말씀드립니다.

저게 반대로 되어 있을 수도 있어요! 짝퉁이니까 뭔짓을 못하겠습니까


그러니 기판에 잘 보시면

각 전선 시작부분에

B+

B-

이렇게 표기가 되어있을 거에요

저는 제대로 납땜에 되어 있는 착한짝퉁이라

B-는 제대로 검은선에

B+는 제대로 붉은선에 납땜에 되어있습니다.

잘못해서 거꾸로 시도하게되면 처참한 상황이 벌어질수 있으니 꼭 한번더 확인


두번 더 확인


세번 더 확인..



빠밤! 기판에 있는 배터리 스위치를 눌러보았더니 배터리 잔량 LED에 불이 뙇!


제대로 되었다는 증거겠죠?




자, 이번에는 충전 USB를 꽂고, 컴퓨터에 연결을 시도해보겠습니다.


자, 꽂고, 반대편 USB는 컴퓨터에 꽂꽂!


번쩍! 전원 공급이 되자 빛이 더 밝아 졌네요,




오우 일단 이걸로 테스트는 완료!


자, 테스트를 마쳤으니

안전검사는 여러분들이 해주세요..


이렇게 해도 되는 거겠죠?...ㅋㅋㅋ


다음 포스팅에는 만들어진 보조배터리를 넣을만한 상자를 제작하고,

저 배터리가 아니어도 어떤 배터리든 장착이 가능하게 제작을 할 것입니당~


자, 다음 시간에 뵙죠!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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